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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정관장

이전 경기에서 소노에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리그 경기 없이 동아시아 슈퍼리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부상 중이던 아반도가 돌아오며 경기력이 어느 정도 올라오긴 했지만, 외인 이슈가 있기에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이종현이 부활에 성공했고 아반도와 함께 뛰는 박지훈의 트랜지션이 있긴 하지만, 승리를 더 추가하기 위해서는 윌슨과 카터등 외인의 득점이 필요합니다.

▶고양소노

지난 주말 경기에서 최하위 팀인 삼성에 패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65점을 합작한 이정현과 오누아쿠가 맹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합이 21점에 불과했습니다. 

가뜩이나 가동 인원이 적은 팀인데 건실한 포워드인, 최현민도 시즌아웃을 당하며 앞으로의 일정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요약

정관장의 승리를 봅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관계로 필리핀을 다녀왔지만, 아반도가 어느 정도 플레잉타임을 가져갈 수 있기에 로테이션이 원활합니다. 

오누아쿠의 높이를 감당하기 어렵고 이정현을 상대하기 부담이긴 하지만 박지훈과 최성원, 아반도가 트랜지션을 주도할 수 있고 카터가 득점포를 가동할 정관장이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