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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원정을 마치고 돌아와 나선 홈경기에서 난적 휴스턴을 제압했습니다. 

빠른 복귀가 기대됐지만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버틀러의 공백이 있음에도 뉴욕, 올랜도등과 함께 동부 4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버틀러가 빠진 주전 구간에서 타일러 히로가 에이스 역할을 잘 해주는데다 아데바요의 골밑 존재감도 꾸준합니다. 

러브와 리차드슨, 로빈슨등 벤치 베테랑들은 매 경기 플러스 마진을 기록 중입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워싱턴 원정을 승리하며 연패를 벗어났습니다. 

최근 연패를 당하며 다소 분위기가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약팀 상대로 다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했습니다. 

길저스 알렉산더가 야투율 60%이상으로 32득점을 터트렸고,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가 다시 돌아온 홈그렌도 31점을 더했습니다. 

고무적인건 아이재아 조와 위긴스등 벤치가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았다는 점입니다.

▶▶요약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봅니다. 

마이애미는 라우리가 충분하게 플레잉타임을 가져갈 몸상태가 아닌데다 버틀러의 공백도 있습니다. 

러브가 전성기 시절의 기량에 근접한 최근이긴 하지만, 서부의 강호인 오클 상대로는 고전이 예상됩니다. 

길저스 알렉산더와 윌리엄스, 기디등이 미드레인지 게임과 돌파를 통해 홈팀의 수비를 공략할 오클이 연승에 성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