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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CC

패했다면 5위 자리 유지가 불안했던 모비스 전을 잡고 한숨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4위팀인 엘지에 승차 2경기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이호현이 3점슛 3개 포함 15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경기를 했고 송교창과 최준용 라건아등이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적극성이 살아난 이승현을 비롯해 베테랑 선수들이 준한 점도 팀에 큰 힘입니다.

▶서울SK

4쿼터 상대 득점을 8점으로 제어하며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2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마레이가 버틴 엘지 상대로 오세근과 워니 외에도 코트를 밟는 모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한 것이 컸고 오재현과 안영준의 외곽포가 들어갔습니다. 

김선형이 부진함에도 연승을 이어가며 이제 1위인 디비를 정조준 중입니다.

▶▶요약

부산KCC 의 승리를 봅니다. 

확실한 에이스인 워니의 존재감이 대단한데다 안영준과 최원혁등이 잘해주는 원정팀의 최근 기세가 무서운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국내 선수들의 득점 기복이 있고 김선형이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홈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데다 라건아가 워니의 페인트존 침투를 탄탄한 상체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허웅과 최준용이 득점을 이끌 KCC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