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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이번 시즌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득점을 기록한 오재현의 활약 속에 경기 후반 맹추격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3점 시도가 빗나가며 아쉽게 패했습니다. 

안영준이 장기 이탈의 가능성이 높은 부상을 당하며, 나간 경기였기에 전반을 10점차 이상으로 뒤지는등 고전했지만 추격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선형에 이어 안영준도 다치며 핵심 자원 두 명이 이탈하게 됐습니다.

▶원주DB

후반기 첫 경기에서 KCC를 잡았습니다. 

라건아를 앞세워 추격한 상대에게 동점을 허용했는데, 종료 4초전 알바노가 결승 3점포를 터트렸습니다. 

강상재가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고전한 경기였지만, 알바노 와에도 김종규와 박인웅이 1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로슨은 18리바운드 동반 20득점 경기를 했습니다. 

부상으로 빠져있던 김영현이 돌아와 수비에 힘이 된 것도 승인이었습니다.

▶▶요약

디비의 승리를 봅니다. 

풀 전력으로 나서도 쉽지 않은 디비 전인데 홈팀은 직전 경기에서 다친 안영준의 공백이 큽니다. 

최원혁과 오재현, 송창용등이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가야 하는데, 득점과 사이즈에서 그를 대체하긴 어렵습니다. 

로슨과 김종규, 강상재의 트리플포스트를 가동해 높이의 우위를 가져갈 수 있고, 김영현이 상대 볼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할 디비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