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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CC

모비스 원정에서 라건아와 존슨이 34점 17리바운드를 합작했고, 허웅이 18점을 기록했지만 패했습니다. 

이승현과 송교창이 포워드로 나선 경기였는데, 높이가 좋은 홈팀의 제공권 장악에 고전했습니다. 

이호현과 정창영이 돌아오며 최준용을 제외한,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나섰기에 아쉬운 결과였고 홈에서 반등이 필요합니다.

▶한국가스공사

이번 시즌 개인 최고의 경기를 한 듀반 맥스웰이 23득점, 15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엘지에 패했습니다. 

김낙현이 경기 막판 연속 3점포를 터트리며 5점차까지 경기를 추격했는데, 시간이 부족했고 니콜슨이 3분 출전 이후 부상을 당하며 나서지 못한 것도 패인이었습니다. 

이번 원정에는 부상 여파가 있는 니콜슨이 휴식할 수 있기에, 맥스웰이 다시 많은 시간을 소화해야 합니다.

▶▶요약

KCC의 승리를 봅니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직전 경기에서 당한 부상 여파로 인해, 이 경기 출전이 쉽지 않고 나선다 하더라도 정상 컨디션이 아닐 것입니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맥스웰 상대로 사이즈의 우위를 살릴 수 있고, 존슨이 트랜지션을 이끌 홈팀이 경기를 더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