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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디비 상대로 선전했지만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코번이 트리플포스트를 가동한 디비의 골밑을 공략하며 31득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원석도 10개의 리바운드를 건져냈지만 이정현과 이동엽등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홍경기는 좋은 야투감을 보였지만, 수비 문제로 인해 긴 시간을 뛰기 어려웠습니다.

▶고양소노

지난 화요일 홈경기에서 KCC에 완패했습니다. 

김지후가 풀타임 가까운 시간을 소화하며 16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벤치에서 나온 최현민과 한호빈이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누아쿠가 라건아와의 골밑 대결에서 밀렸고 이정현이 부진했습니다. 

그래도, 서울 경기기에 수도권 출전이 가능한, 전성현이 이번 원정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팀에 큰 힘입니다.

▶▶요약

소노의 승리를 봅니다. 

소노는 서머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미국에 돌아갔기에 오누아쿠가 풀타임을 뛰어야 하는데, 워낙 출전 시간에 대한 욕심이 있는 선수기에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또, 전성현이 서울 경기기에 출전 가능하고, 이정현과 함께 외곽포를 가동하며 삼성 수비 코트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