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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동부 선두인 보스턴 상대로 경기 내내 고전하며 무난한 패배를 당했습니다. 

앤퍼니 사이먼스와 디안드레 에이튼등 팀의 코어 선수들은 본인의 역할을 했지만,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하는 그랜트가 전반 테이텀의 수비에 막히며 너무 부진했습니다. 

또, 이번 시즌 경험치를 먹으며 성장 중이긴 하지만 레스와 카마라, 밴튼등은 아직 리그의 안정적인 벤치 자원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애틀랜타

뉴올 전에서 완패했습니다. 

트레 영의 부상 이탈에도 최근 흐름이 좋았는데, 서부 상위시드를 노리는 뉴올을 넘긴 어려웠습니다. 

벤치로 내려가 평균 득점이 외려 올라한 헌터가 야투 난조에 시달린데다 머레이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습니다. 

그래도, 카펠라와 페르난도의 빅맨 로테이션이 원활한데다, 보그다노비치가 머레이의 공격 부담을 어느 정도 줄여주고 있습니다.

▶▶요약

애틀랜타의 승리를 봅니다. 

에이튼이 나서는 포틀랜드의 골밑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카펠라는 세로 수비가 좋은 빅맨으로 충분히 수비를 책임질 수 있습니다. 

머레이가 볼핸들러로 나서 스쿳 헨더슨과 사이먼스등 수비가 떨어지는 매치업을 공략할 수 있고, 보그다노비치와 사딕 베이가 뒤를 받칠 애틀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