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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차전 경기를 패했지만 상위시드팀, 상대로 원정에서 1승을 챙기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패한 2차전에서도 크게 밀리던 경기에서 키아나 스미스를 앞세워, 5점차로 추격하는등 밀리지 않는 투지를 보여줬습니다. 

27점을 기록한 키아나 스미스 외에도 배헤윤과 이해란이 활약했는데 백코트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우리은행

1차전 커리어 최악의 경기를 했던, 박지현이 2차전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역대 포스트시즌 7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박지현은 첫 3점 시도가 들어간 이후 특유의 피지컬을 앞세운 돌파로 상대 수비를 폭격했습니다. 

김단비와 최이샘도 꾸준했기에 반격에 성공하고 이제 연승을 노립니다.

▶▶요약

우리은행의 승리를 봅니다. 

삼성은 이주연이 끈질긴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 볼핸들러를 어렵게 했지만 신이슬과 강유림등의 외곽포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공격 상황에서는 가드 위주의 세팅보다는 배혜윤을 컨트롤타워로, 내세워 세팅을 했는데 상대이 예측 수비에 고전했습니다. 

물 샐 틈 없는 로테이션 수비로 상대의 야투율을 떨어트릴 것이고, 박지현과 김단비가 공격을 이끌 우리은행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