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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모비스

소노의 추격을 뿌리치며 금요일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25점을 몰아친 이정현을 막지 못하며 위기에 쳐했지만, 알루마와 이우석, 장재석등 벤치에서 나와 주전보다 출전 시간을 더 가져간 선수들이 경기 모멘텀을 가져왔습니다. 

그로 인해, 디비전 승리에 이어 연승에 성공하며 상위권 팀 추격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서울삼성

지난 금요일 엘지 원정에서 상대에 시종일관 압도당하며 완패했습니다. 

마레이가 부상으로 빠진 엘지였기에, 내심 승리를 노리고 덤벼들었지만 30점차 가까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코번이 야투 성공률 40%에 그친데다 차민석을 제외하면, 10득점 이상한 국내 선수가 없었습니다. 

이원석이 긴 시간을 뛰지 못하는 점도 팀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입니다.

▶▶요약

모비스의 승리를 봅니다. 

삼성은 이정현과 김시래, 이동엽등 베테랑 선수들이 부진한데다, 부상 회복 이후 코번의 골밑 존재감이 희미해졌습니다. 

이우석과 옥존, 장재석과 김지완등이 클러치 라인업에 힘을 더하며, 경기력이 올라온 모비스가 부진한 삼성을 경기 내내 몰아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