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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케이비 상대로 전반에만 10점차 이상으로 앞서며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습니다. 

박지수를 상대로 11리바운드를 올리며 결국 트리플더블까지 성공한, 배혜윤이 잘해줬고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등이 힘을 냈지만 승부처를 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임근배 감독이 코로나로 빠진 경기에서, 1위팀을 시종일관 괴롭히며 올라온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신한은행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따내며, 하나원큐를 맹추격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진안을 내세운 썸에 고전했지만 승부처를 잘 이겨내며 승리했습니다. 

김소니아가 2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강계리도 필요한 순간 득점과 패스로 팀을 지탱했습니다. 

구나단 감독이 다양한 라인업을 가동하며 위기를 넘기는 점도 인상적인데, 이다연과 김태연등이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요약

삼성생명의 승리를 봅니다. 

김태연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며 상대 포워드를 매치업으로 맞이하는, 김소니아의 득점력이 올라간 신한이지만 이 경기에는 배혜윤 상대로 김태연이 힘을 쓰기 어렵기에 스몰라인업을 돌리는 시간이 길어질 것입니다. 

이해란이 상대 매치업을 빠른 스피드와 사이즈로 공략할 수 있고 스미스와 강유림의 외곽포가 터질 삼성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