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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KT

SK를 잡고 디비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상대와 강력한 수비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가져간 경기였는데 막판 마무리가 좋았습니다. 

루키인 문정현이 벤치에서 나와 10점 4스틸로 잘해줬고, 하윤기가 리바운드 동반 더블더블로 오세근을 비롯한 상대 빅맨과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안양정관장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를 하며 모비스를 완파했습니다. 

상대가 백투백 일정으로 체력적 부담이 있긴 했지만, 전반에 60점 이상을 몰아치며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한국 리그 적응을 마친 카터가 본인의 역량을 드러내고, 있고 이종현은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박지훈과 배병준, 최성원으로 이어지는 앞선은 아반도의 부재를 완벽히 메우며 경기를 이끌었다. 

이 경기부터는 먼로를 대신해 합류한 새 외인 자밀 윌슨의 출전도 유력합니다.

▶▶요약

케이티의 승리를 봅니다. 

허훈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건 아쉬운 일이지만 하윤기와 배스등 프론트코트의 활약이 좋고 한희원과 문정현, 문성곤등 장신 포워드들이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정관장도 모처럼 외인 로테이션이 원활할 수는 있지만, 높이에서 열세가 예상되기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