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원정에서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연패를 끊어내고 나선 서부 원정이었는데, 강팀들 상대로 선전하긴 했지만 원하는 다음 승리를 챙기진 못했습니다. 

거기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케이드 커닝햄이 덴버 원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생기며 홈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아이비와 벅스, 킬리안 헤이즈등이 에이스의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새크라멘토

뉴올에 패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전반에 이미 25점차의 리드를 허용한 경기였고, 후반에도 모멘텀을 가져오는데 실패했습니다. 

팍스가 야투 성공률 10%에 그치며 극도로 부진했고, 머레이의 야투도 터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로테이션 조정 이후 벤치로 내려간 허터가 살아날 기미를 보였고 베젠코프와 에드워즈등 기회를 받은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크라멘토의 승리를 봅니다. 

직전 뉴올리언스 전에서 시즌 최악의 경기를 한 디애런 팍스가 심기일전하여, 나설 것이기에 백코트 수비가 떨어지는 디트를 경기 내내 공략할 수 있습니다. 

또, 듀런이 있긴 하지만 스튜어트의 공백 이후 프론트코트도 불안한 디트기에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사보니스를 제어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