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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KT

SK를 잡고 리그 3위를 확정했습니다. 

LG가 10연승으로 치고 나가며, 멀어졌기에 아쉽게 6강부터 봄농구를 시작합니다. 

그래도, 난적 상대로 40득점을 뽑아낸 배스를 비롯해 허훈이 23점으로 엄청난 화력을 보여줬고, 문성곤이 점차 공격 상황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희원의 컨디션 저하가 걸리긴 하지만 정성우와 최성모, 문정현등이 역할을 해줍니다.

▶안양정관장

지난 원정 경기에서 KCC에 패했습니다. 

정효근과 박지훈등이 꾸준히 득점하며, 전반을 밀리지 않았고 4쿼터 접전을 가져갔지만 분패했습니다. 

아반도가 긴 시간을 뛰기 어려운 몸상태였고, 외인 빅맨들의 득점이 적었습니다. 

그래도, 부상자가 하나둘 돌아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요약

KT의 승리를 봅니다. 

3위가 확정됐기에 6강 플레이오프를 기다리는 KT지만, 홈경기에서 주전을 무리하게 빼고 경기에 나서진 않을 것입니다. 

최근 절정의 득점력을 보여주는 허훈이 상대 백코트를 공략할 수 있고, 배스가 외인 대결을 압도할 KT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