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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CC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2연승 중이던 SK를 완파했습니다. 

7연승 이후 3연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전반기 마무리를 잘하며, 후반기 반격을 예고 중입니다. 

라건아가 워니 상대로 29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 우위를 가져갔고 이호현의 최근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 

허웅과 최준용등 상수로 평가받는 선수들도 있고, 휴식한 송교창이 후반기 첫 경기에 돌아올 것이기에 상위권 팀 추격에 나설 것입니다.

▶원주DB

전반기를 1위로 마쳤습니다. 

초보 감독이 정식으로 나서는 첫 시즌이고 슈퍼팀이 두 팀이나, 있기에 중위권 정도로 평가받았는데 뚜껑을 열고보니 매우 강했습니다. 

최고의 외인 선수인 로슨 이외에도 강상재가 맹활약했고, 김종규도 잘하는 거에 집중하며 국대 빅맨의 위력을 보였습니다. 

두경민이 돌아온 백코트도 알바노와 박인웅등 좋은 선수가 즐비합니다.

▶▶요약

원주DB 의 승리를 봅니다. 

부산KCC 의 홈이고 허웅과 최준용등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지만 강상재와 로슨, 김종규가 같이 나설 원정팀 높이를 감당하긴 어렵습니다. 

상대 에이스인 허웅을 경기 내내 강한 압박 수비로 막아낼 박인웅의 수비적 존재감도 있을 디비가 승리하고 1위를 굳게 지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