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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케이비전 패배 이후 나선 하나원큐 원정에서 완승했습니다. 

박지현과 김단비가 모두 1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더블더블을 기록해, 골밑 제공권을 앞섰고 나윤정이 3점슛 4개 포함 많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유승희의 시즌아웃과 복귀했던 박혜진의 부상이탈등이 겹치며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기존 선수들이 빠진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후반기 재개된 리그 경기에서 연승을 따내며 최하위를 벗어났습니다.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는데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김태연이 20분 정도를 소화하며 골밑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였고, 수비 부담을 덜어낸 김소니아와 구슬이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강계리와 김지영등이 엄청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요약

우리은행의 승리를 봅니다. 

진안과 김한별의 수비 상대로 골밑에서 10득점 이상을 올린 김태연의 존재감이 있지만 박지현과 김단비, 최이샘등 우리은행 빅맨들이 거친 몸싸움으로 골밑 접근을 불허할 것입니다. 

상대의 압박을 풀어낼 박지현이 볼핸들러 역할을 해줄 것이고, 나윤정과 노현지등이 외곽으로 지원할 우리은행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