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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필라 상대로 전반 좋은 경기를 했지만 3쿼터에 승기를 내주며 패했습니다. 

벤치에서 나와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웬델 카터를 비롯해, 반케로와 비타제등이 골밑 수비에 나섰는데 엠비드를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반케로와 석스등 이번 시즌 팀 공격을 이끄는 선수들이, 상대의 거친 수비에 야투 효율이 나오지 않았고 외곽을 해결해줄 선수가 없었습니다.

▶마이애미

애틀에 패했습니다. 

상대 에이스인 트레 영이 빠진 경기였기에 낙승이 예상됐는데, 경기 내내 접전이 유지됐고 34초전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히로의 마지막 슛이 빗나간 이후 머레이에게, 3점포를 허용했기에 연패를 피하기 위해 이 경기 승리가 필요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러브가 야투 5개를 모두 놓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요약

마이애미의 승리를 봅니다.

올랜도는 프란츠 바그너의 이탈 이후 공격 상황이 다소 뻑뻑해졌습니다. 

반케로는 포지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지만, 석스가 같이 터져야 승리를 노릴 수 있습니다. 

버틀러가 확실하게 득점을 만들고 있고 아데바요가 골밑에서 웬델 카터를 압도할 마이애미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