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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노

4쿼터 추격에 나섰지만 엘지의 수비에 고전하며 첫 경기를 패했습니다. 

상대 빅맨을 공략한 오누아쿠가 28득점을 뽑아내며 활약했고, 함준후가 선발로 출전해 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이정현의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유기상과 이재도등의 거친 수비에 고전한 에이스의, 야투율이 나오지 않자 경기를 지배하기 어려웠습니다.

▶창원LG

첫 경기를 승리하며 마레이의 공백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양홍석이 상대 빅맨인 김민욱을 압도했고, 유기상이 3점슛 4개 포함 18점을 19분 동안 터트렸습니다. 

빅맨 문제를 유기적인 수비 시스템으로 해결했고, 텔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요약

창원LG의 승리를 봅니다. 

텔로가 오누아쿠를 일대일로 막긴 어렵지만 창원LG가 적극적인 더블팀으로 상대 빅맨을 귀찮게 할 것이고, 강한 볼핸들러 압박으로 상대 공격 시도를 막아낼 것입니다. 

이관희와 유기상, 이재도등이 정교한 외곽포를 가동할 엘지가 연승에 성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