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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정관장

금요일 KCC 원정에서 분패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같은 팀 상대로 나선 연전에서 첫 경기 완패 이후 팀 정비를 하고 나선, 경기에서 분전했지만 라건아와 송교창등 상대 프론트코트를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부활에 성공한 이종현이 30분 이상을 뛰어주며, 골밑 경쟁력을 보여줬고 김상규와 정효근등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원주DB

모비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1위를 지켰습니다. 

엘지와 케이티등의 추격 속에 1위 사수에 위기가 생겼는데, 로슨이 30득점을 몰아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시즌 이후 FA가 되는 주장 강상재의 꾸준함도 눈에 띄는데, 최근 패스에도 눈을 뜨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했고 알바노가 부상 우려를 털어내고 조금씩 폼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요약

원주DB의 승리를 봅니다. 

카터와 이종현, 정효근등 장신 프론트코트가 나서는, 정관장의 경쟁력도 있지만 로슨과 강상재, 김종규 상대로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또, 박지훈이 부진한 홈팀과 달리 원정팀은 알바노가 리딩과 득점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에 백코트에서도 우위를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