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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노

지난 토요일 원정 경기에서 가스공사에 패했습니다. 

이정현이 36분을 소화하며 2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등 맹활약했지만 오누아쿠가 15점도 넣지 못했고 최근 잘했던 김민욱도 부진했습니다. 

김승기 감독의 신뢰 속에 출전 시간을 충분히 받고, 있는 박종하와 백지웅등 젊은 선수들의 부진도 패인이었습니다.

▶수원KT

SK 원정에서 패색이 짙던 경기를 4쿼터에 뒤집고 대역전승했습니다. 

오재현을 막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배스가 4쿼터에 폭발했습니다. 

3점슛 3개 포함 35점을 몰아친 배스는 하윤기의 득점을 돕는 어시스트로, 7개가 뿌렸는데 하윤기와 한희원등이 풀타임 가깝게 소화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요약

케이티의 승리를 봅니다. 

소노는 오누아쿠를 지원하기 위해 영입한 서머스의 활약이 저조한데다, 전성현의 이탈이 길어지며 기대했던 화력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또, 외곽은 좋지만 골밑 수비가 약한 김민욱이 긴 시간을 뛰고 있기에, 하윤기의 파워를 앞세운 골밑 침투를 저지하기 어렵습니다. 오누아쿠를 외곽으로 불러낼 배스의 존재도 든든한 케이티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