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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노

원주DB 원정에서 패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리그 선두를 만났는데, 경기 내내 별다른 흐름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정현이 높은 야투 성공률로 20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벤치에서 나선 김지후가 3점슛 3개를 성공했지만 골밑에서 밀린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오누아쿠가 더블더블에 실패했을뿐 아니라 야투 성공률도 35%에 불과했습니다.

▶부산KCC

직전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잡고, 모비스와 치열한 중상위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최준용이 장기 결장 중이기에 고전도 예상된 상황인데 무너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가스공사 상대로 25분간 92%의 야투 성공률로 23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한, 존슨이 출전교체 거부 이슈를 털어내고 팀에 기여 중이고 허웅의 야투감도 좋습니다.

▶▶요약

부산KCC의 승리를 봅니다. 

높이가 좋은 오누아쿠 상대로 라건아의 출전 시간이 길어질 것인데, 버티기로 골밑 수비를 책임질 수 있습니다. 

또, 오누아쿠의 휴식시간 동안 나올 존슨이 서머스와의 일대일을 우위로 가져갈 것이고, 허웅과 송교창이 뒤를 확실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