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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선수 대부분이 휴식한 정관장 원정에서 승리하며, 창단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야스민과 박정아가 쌍포로 나서 48점을 합작하며, 정관장 수비 코트를 경기 내내 폭격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노리는 현대건설을 상대하게 됐습니다. 

창단 첫 3연승은 물론 홈팬들에게, 유종의 미를 보여주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현대건설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이었던, 흥국생명 전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했습니다. 

1,2세트 모두를 앞서나갔는데, 역전당했고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습니다. 

모마가 44%의 성공률로 27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김연견과 고예림의 수비가 안정적이었는데 모마를 제외한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양효진과 정지윤은 30% 중반의 성공률에도 미치지 못했고 위파위는 부상 복귀 이후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기 어렵습니다.

▶▶요약

현대건설의 승리를 봅니다. 

페퍼는 최근 흥국과 정관장을 잡으며 막판 마무리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승점 3점 경기를 하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는 현대의 의지가 더 강하게 표출될 것입니다. 

중앙이 약한 페퍼 상대로 양효진과 이다현의 점유율이 올라갈 것이고, 모마가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라인을 흔들 현대건설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