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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챔프전 1차전에서 오케이에 역전승했습니다. 

첫 세트를 내주고 나선, 경기였는데 리버스스윕에 성공했습니다. 

새로 합류한 막심이 44%의 성공률에 그쳤지만 20점을 기록했고, 정지석이 시즌 최다인 31점을 68%의 성공률로 기록했습니다. 

서브 득점이 1점에 불과했던건 아쉽지만, 블로킹에서 상대를 압도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김규민과 김민재는 중앙에서 많은 득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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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와 신호진이 모두 40%대 초반의 성공률에 그치며 1차전을 패했습니다. 

첫 세트에서 레오가 맹활약했지만, 2세트 이후 상대의 높은 블로킹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송희채가 퀵오픈과 중앙 파이프등으로 득점한건 팀에 큰 힘이었지만, 박원빈의 1점을 제외하면 미들블로커진의 블로킹 득점이 없었습니다.

▶▶요약

대한항공의 승리를 봅니다. 

슈퍼 에이스인 레오의 존재감이 대단한건 사실이지만 신호진이 큰 경기에, 대한 부담을 느낀 첫 경기였고 중앙에서 오케이의 높이가 떨어진다. 

막심이 40%대의 성공률에 그쳤지만 정지석과 곽승석등이 제 역할을 했고, 한선수의 안정적인 볼배급이 있을 대한항공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