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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연승을 노렸던 오케이 전에서 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두 세트나 세트 득점이 10점대 초중반에 그치는등 최악의 경기를 했는데 공수 모두가 흔들렸습니다. 

비예나는 공격 성공률이 50%를 넘지 못했고, 중앙에서는 한국민의 부담이 여전했습니다. 

황승빈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세터 포지션이 안정을 찾긴 했지만 그래도 선수단 구성이 아쉽습니다.

▶한국전력

우리카드를 잡고 2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대한항공이 40점을 기록 중이긴 하지만, 승점 6점 차로 추격했고 최근 페이스가 좋습니다. 

선두인 우리카드 상대로는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뒀는데, 타이스가 59%의 공격 성공률로 34점을 몰아쳤고 임성진과 서재덕이 강력한 서브로 상대 후위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변수로 평가되는 하승우의 존재도 최근은 상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요약

한국전력 의 승리를 봅니다. 

KB손해보험 의 홈이지만 최근 분위기나 경기력 모두에서 한전이 상대를 압도합니다. 

특히, 비예나 의존도가 높은 홈팀과 달리 한전은 임성진과 서재덕이 삼각편대로 나서 타이스와 공격을 이끌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다시 한 번 원정 승리를 챙기며 연승을 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