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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홈에서 도로공사에 패하며 이제 20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패배 공식이 그대로 나온 경기였는데 20점까지 먼저 올라가며, 세트 획득에 다가섰는데 역전을 당했고 세트 획득 이후 다음 세트에서 경기력이 최악이었습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한 야스민을 대신해 박정아가 15점을 40%대의 성공률로 기록하며, 잘해줬지만 아포짓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GS칼텍스

흥국생명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그 경기를 승리했다면 2위인 흥국생명과 승점 차를 줄이며, 선두권 추격에 나설 수 있었는데 김연경과 윌로우등 상대 장신 공격수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실바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도 56%의 성공률을 보여주며 에이스로 역할을 해줬습니다. 

강소휘가 부진한건 아쉬웠지만, 실바의 힘으로 원정 승리를 노립니다.

▶▶요약

GS칼텍스의 승리를 봅니다. 

페퍼는 야스민이 어깨 부상 여파로 인해 이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떨어지고, 나선다 하더라도 정상 컨디션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실바가 높이가 떨어지는 페퍼 블로킹벽을 파워로 이겨낼 것이고, 강소휘와 유서연이 빠른 스윙을 앞세운 스파이크로 공격할 지에스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