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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이 부진했던 지에스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시즌 최저인 31%의 성공률에 그친 김연경의 부진에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는데, 윌로우가 46%의 성공률로 팀내 최다인 19점을 기록했고 레이나의 상승세도 여전했습니다. 

김연경이 후위에 있는 상황에서 상대에 추격을 허용했었는데, 레이나가 전위에서 확실하게 득점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김수지의 중앙 존재감도 확실합니다.

▶정관장

지난주 일요일 홈경기에서 리그 선두인 현대건설을 잡고 3위 지에스를 압박했습니다. 

4위 경쟁 중이었던 기업은행 상대로 연승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4위로 올라섰고 이제는 3위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메가와 지아등 팀의 외인 쌍포는 56점을 합작하며 모마와의 화력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고 정호영과 박은진등 중앙 경기력도 좋았습니다.

▶▶요약

흥국생명의 승리를 봅니다. 

정관장은 이소영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후반기 경기력이 좋아졌습니다. 

또, 국대 미들블로커 듀오의 활약도 꾸준합니다. 

그러나, 홈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데다 레이나와 윌로우가 확실하게 득점을 만들고 있고, 김연경이 공수의 중심을 잡아줄 흥국생명을 넘긴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