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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마테이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나선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특히, 지난 월요일 경기에서 상승세의 현캐를 셧아웃시켰습니다. 

마테이 대신 아포짓 역할을 한 잇세이가 다시 한 번 후위 공격을 터트렸고, 송명근은 고비 상황에서 3연속 공격 득점으로 경기의 모멘텀을 가져왔습니다. 

김지한이 부진했음에도 승리를 챙길 정도로 모든 선수들이 안정적인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외인 아포짓을 링컨에서 무라드로 완전 대체한 이후 나선 오케이 전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서브와 블로킹, 수비에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곽승석이 모처럼 높은 성공률로, 10점을 올린 경기였고 임동혁은 무라드 대신 에이스 역할을 했습니다. 

정지석의 성공률이 80% 이상 나온 점도 팀에게는 고무적인 일이었습니다.

▶▶요약

대한항공의 승리를 봅니다. 

외인 아포짓 없이도 우리카드가, 연승을 따내는등 좋은 흐름인건 맞습니다. 

송명근과 잇세이등이 마테이의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인 비중이 높지 않은 원정팀은 시즌, 내내 그런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지석도 살아나며 임동혁의 부담이 줄었고, 곽승석과 오은렬이 수비로 헌신할 대한항공이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