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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흥국생명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상대의 외인 아포짓이 빠진 경기였기에, 내심 승리를 노렸는데 풀세트 끝에 패했습니다. 

그래도, 먼저 두 세트를 내준 것을 감안할때, 그리 실망스러운 결과로 보긴 어렵습니다. 

아직 충분히 경기가 남아있기에 반등을 노릴 수 있습니다. 

표승주와 황민경등 아웃사이드히터진의 공격, 성공률이 안 나오지만 아베크롬비는 꾸준합니다.

▶GS칼텍스

주중 도로공사 원정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추격자들에게 추격의 빌미를 허용했습니다. 

지젤 실바가 서브와 블로킹, 후위공격등 다양한 루트로 득점을 이끌며, 35득점 53%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문지윤이 깜짝 활약을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적었습니다. 

또, 차상현 감독이 몸상태 이상으로 인해, 앉아서 선수들을 지휘한 점도 변수였습니다.

▶▶요약

기업은행의 승리를 봅니다. 

GS칼텍스는 최근 정대영과 한수지등 베테랑 미들블로커 듀오의 경기, 영향력이 사라졌기에 권민지와 문지윤등이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정민과 김현정등 기업은행 중앙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어렵습니다. 

높이의 우세를 살릴 수 있고 홈의 이점도 누릴, 기업은행이 중요한 승리를 거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