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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직전 경기에서 리그 선두팀인 현대건설 상대로 먼저 두 세트를 따내는등, 상대전 연패를 끊어낼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4세트 이후 양효진의 확률, 높은 공격 득점을 앞세운 현대건설에 역전패했습니다. 

그래도, 지에스전을 필두로 확실하게,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부키리치가 갈수록 존재감을 보이고 있고, 타나차도 꾸준히 40% 정도의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원정에서 한 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지만 연패를 끊어내진 못했습니다. 

야스민이 50%의 성공률로 28점을 기록했고 필립스의 중앙 득점도 나왔지만, 여전히 문제는 불안한 세터와 아웃사이드히터진의 부진이었습니다. 

박정아가 득점이 늘긴 했지만 성공률이 나오지 않고, 있고 박은서 시즌아웃 이후 게임체인저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습니다.

▶▶요약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봅니다. 

부키리치와 타나차의 쌍포가 원활히, 돌아가며 최근 경기력이 크게 올라왔습니다. 

상위권 팀 상대로도 모멘텀을 크게 내주지 않고, 경기를 하고 있고 홈경기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터와 수비 불안인 페퍼가 연패를 벗어나긴 어려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