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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를 잡고 2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2세트 모두 리드를 잡았지만 승부처를 내주며 세트 획득에 실패하며 패배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3세트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리버스스윕에 성공했습니다. 

64%의 성공률로 경기를 지배한 야스민의 맹활약 외에도, 박정아와 이한비가 나란히 30%대 후반의 성공률로 활약했습니다. 

이제는 기업 상대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IBK기업은행

폰푼이 부상으로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지에스 전에서 완패하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졌다. 

외인 지명권과 아시아쿼터 1순위를 뽑으며, 나선 이번 시즌이기에 우승을 노렸는데 원하는 결과를 잡기 어려워보입니다. 

아베크롬비와 표승주가 꾸준한 것과 달리 시즌 후반 이후 최정민이 부진한 것도 아쉽습니다.

▶▶요약

기업은행의 승리를 봅니다. 

페퍼가 긴 연패를 끊고 연승에 도전하는 경기지만,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기업은행의 의지가 더 강할 것입니다. 

폰푼이 나서기 어려울 수 있지만 김하경이 퀵오픈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김희진이 중앙에서 높이로 상대 공격 시도를 저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