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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스가노가 무너지면서 연승이 끊긴,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아카호시 유지(5패 3.12)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6월 27일 DeNA 원정에서 구원으로 나서 2이닝 1실점 투구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아카호시는 임시 선발로 다시 찬스를 잡은 상황입니다. 

한신 상대로 두 번의 코시엔 원정에서 모두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년 선발로서의 투구가 좋지 않고 무엇보다 낮 경기에 매우 약한 투수라는 점이 최대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앤서니 케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2안타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끊겨버린게 치명적입니다. 

상위 타선이 풀어주지 못하면 경기를 이끌어가기 쉽지 않을듯합니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드디어 1군에 돌아온 하타케 세이슈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다.

▶한신

놀라운 뒷심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제레미 비즐리(3승 1패 1.73)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5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8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비즐리는 역시 리그전에선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5월 25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작년 도쿄돔 원정에서의 5이닝 무실점 재현 가능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바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연장전에서 상대 실책을 이용하면서, 무려 5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기분 좋게 도쿄로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백업인 우에다 카이의 주자 일소 3루타는 정말로 컸습니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의 과부하가 슬슬 문제가 될 것입니다. 

▶▶요약

스가노가 무너졌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듯 합니다. 

비즐리의 투구는 최소한 리그전에선 좋은 편인 반면, 금년의 아카호시는 작년보다 선발로서의 투구가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양 팀 모두 불펜 소모도가 있는 편이지만 한신이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올라간다는 점이 기세에서 우위를 보여줄수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