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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후쿠시마 렌(1승 1패 2.61)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오릭스와 홋토못토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후쿠시마는 실책이 터지자마자 멘탈도 터지면서 와르르 무너진바 있습니다. 

금년 라쿠텐 상대 첫 등판인데, 이번 시즌 홈에서 투구 내용이 좋은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모이네로와 오가타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홈 득점력이 좋다고 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장타력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분명한 강점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라쿠텐

오고 유야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키나카 료타(2패 5.63)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6월 29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타키타카는 세이부 킬러의 모습을 완전히 상실해 버렸습니다. 

작년 닛폰햄 상대로 원정에서 12.1이닝 무실점으로 강하긴 했지만, 금년의 타키나카는 작년의 그 투수라고 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미다 상대로 8회말 터진 오고 유야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천적 3인방을 모두 무너뜨렸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크게 올려줄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원정에서 타격감이 이어지느냐일듯 합니다.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까지는 불펜 운용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요약

최근 니혼햄은 클러치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다시금 살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에 비해 부진한 타키나카 공략은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물론 후쿠시마의 투구는 현재로선 기복 문제가 있긴 하지만 홈이라면 5이닝은 잘 버텨줄수 있고, 니혼햄의 투수진은 조금씩 정상 페이스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