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티비 보증업체 바로가기 클릭

 ▶LG

타선의 부활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LG는 디트릭 엔스(8승 3패 4.30) 카드로 3연승에 도합니다. 

10일 KIA와 홈 경기에서 7.1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엔스는 홈 경기의 투구만큼은 최근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5월 28일 SSG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이전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완벽하게 살아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끌고 오느냐가 가장 큰 변수가 될 듯 합니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지헌을 이번 시즌 1군에서 쓰기엔 위험 요소가 많아 보입니다.

▶SSG

불펜의 붕괴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SSG는 김광현(6승 6패 4.66)을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10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김광현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고치지 못하는 중입니다. 

5월 28일 LG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는데, 금년 LG 상대로 기복이 심하다는건 분명한 문제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네일과 이준영 상대로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활발하던 타격이 식어버린게 아쉬움이 크게 남는 부분입니다. 

특히 KIA의 불펜 상대로 단 1점에 그쳐버린건, 분위기를 급격하게 다운 시킬지도 모릅니다. 

2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노경은이 와장창 깨져버린 후유증을 최대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요약

두 투수는 5월 28일에 맞대결을 펼쳤고, 결과는 엔스의 승리였습니다. 

특히 최근 엔스는 홈에서 매우 좋은 투구를 해낸다는게 포인트 입니다. 

반면 김광현은 최근 투구의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고, LG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를 통해 전체적인 밸런스가 다시 좋아진 모습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