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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니혼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6승 3패 2.79)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오릭스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토는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6월 29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도 6이닝 7실점 패배를 당한건, 이번 경기의 최대 불안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츠와 츠모리 상대로 프란밀 레예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여전히 홈 경기 타격은 조금 아쉬움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8회말의 2득점 역전극은 분명 칭찬 받아도 좋을 레벨입니다. 

4이닝을 기어코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분히 칭찬 받아야 합니다.

▶소프트뱅크

불펜의 잘못된 선수 교체가 역전패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리반 모이네로(5승 2패 1.61)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7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모이네로는 홈에서 가끔 흔들리는 면모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6월 30일 닛폰햄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 원정 투구가 훨씬 좋은 투수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2점에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하위 타선에서 잘못된 대타 기용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타로 나올때마다 찬스를 날려버리고, 있는 나카무라 아키라는 선발 기용 외에는 기대가 힘들듯합니다. 

등판과 동시에 2실점 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츠모리 유키는 역시 8회에 절대로 올릴 투수가 아닙니다.

▶▶요약

전날 경기는 소프트뱅크 스탭진의 잘못된 선수 운용이 쉽게, 갈수 있는 경기를 역전패로 이어갔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여기에서 반성이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토는 그 소프트뱅크 상대로도 기대가 힘든 투수고, 니혼햄 타선은 강속구 좌완 투수 상대로 기대가 어려운 팀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