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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투타의 조화로 7연승 가도를 달린,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7승 1패 1.9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1년에 한번 나오는 진구 구장 부진이 터진바 있습니다. 

DeNA 상대로 금년 첫 등판인데 작년 이맘때, 요코하마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코하마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요시카와 나오키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이 확실히 이전보다 좋아진 모습입니다. 

결정적 3타점 2루타를 때려낸 카도와키 마코토는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습니다.

▶요코하마

투타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앤서니 케이(4승 4패 2.38)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7일 한신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앤서니는 7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최근 2경기 모두 6이닝 이상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4월 6일 도쿄돔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포스터 그리핀 상대로 터진 타일러 오스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DeNA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의 타격이 여러모로 좋지 않은 편 입니다. 

특히 오스틴 외에 제 몫을 해내는 타자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등판과 동시에 4실점을 허용한, 마츠모토 료토는 좌타자 공략이 앞으로 커리어를 좌우할 것입니다.

▶▶요약

전날 경기는 요미우리의 현재 기세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경기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요코하마 타격으로 스가노 상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물론 앤서니 케이도 호투를 기대해볼수 있는 투수지만 돔 구장 투구는 물음표가 항상 붙어 있는 편이고,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에서 요코하마 불펜을 신뢰할수 없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