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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시다 유타로(3승 2.1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8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시다는 조금씩 파훼가 되어가는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히로시마 상대 첫 등판인데 일단 기대치는 QS 정도로 잡아야 할 듯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아도와 마코토를 공략하면서 마키 슈고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왔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히로시마의 불펜 상대로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반성해야 할듯 합니다. 

하마구치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또 다른 소득일 것입니다.

▶히로시마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타마무라 쇼고(1승 3패 3.25)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7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타마무라는 유독 주니치 상대 강점은 이어가는 중입니다. 

5월 25일 DeNA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원정에 워낙 약점이 있는 투수인지라 직전 등판의 호조를 이어가는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하마구치 하루히로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1득점에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원정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장타력 부재는 엄청난 약점이 되는 중입니다. 

그나마 불펜의 4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일 것입니다.

▶▶요약

전날 양 팀의 타격은 극과 극을 달렸습니다. 

하마구치에게 막혀버린 히로시마 타선은 이시다 공략이 쉽지 않을듯 합니다. 

관건은 타마무라의 투구지만 한번 DeNA 상대로 무너진, 타마무라가 전날 아도와를 공략해 낸 DeNA 타선을 막긴 어려워 보입니다. 

전날 히로시마는 최소한 DeNA의 승리조는 끌어냈어야 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