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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김동주(1승 2패 6.33)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삼성 원정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김동주는 2경기 연속 호투는 있을수 없다는걸 스스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4월 3일 SSG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과 신헌민을 공략하면서 허경민의 선제 2점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하다는게 강점이자 단점입니다. 

그래도 김광현을 공략해냈다는것 자체가 팀의 사기를 크게 올려줄수 있는 부분일듯 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습니다.

▶SSG

드류 앤더슨(3승 1패 5.05)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3일 NC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앤더슨은 2점 홈런 2발에 무릎을 꿇은 바 있습니다. 

두산 상대로 첫 등판인데 이번 시즌 원정 투구가 더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SSG의 타선은 타격의 부침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입니다. 

1차전부터 타격이 가라앉은건 이번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신헌민은 잠재력이 터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듯 합니다.

▶▶요약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타선은 김광현을 무너뜨렸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강속구 투수 상대로 유독 강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앤더슨 상대로도 좋은 승부가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김동주에게 선발로서의 기대를 거는건 어렵지만 이번 시즌 SSG는 완봉패, 다음 경기의 타격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고 무엇보다 불펜에서 확실하게 밀리는 편입니다. 

타격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