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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조이현(12.79)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4월 14일 SSG와 홈 경기에서 2이닝 2실점 투구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조이현은 금년 퓨처스 투구 내용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최근 퓨처스 2경기에서 모두 QS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작년, 깜짝 선발 등판 내용은 좋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6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특징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문제는 이 흐름이 이어질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2.2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 확보가 다행스럽습니다.

▶삼성

데니 레예스(7승 3패 3.74)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레예스는 최근 3경기에서 확실히 좋아진 투구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3월 24일 KT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 후 KT 상대는 처음인데, 4일 휴식후 등판 내용이 좋은 투수라는 점도 주목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피드 야구를 선보이면서 이상영 상대로 2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를 극복할수 있느냐가 승부의 중요 포인트가 될듯합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재윤쪽에서 계속 트러블이 나는것 같습니다.

▶▶요약

전날 KT의 타선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은 한번 터지고 나면 다음 경기는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고, 4일 휴식후 레예스의 공은 보기보다 위력적이라는데 있습니다. 

물론 조이현이 2군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기도 했고 작년 선발로서 깜짝 투구를 해내기도 했지만, 금년 KT는 2군에서 잘 던져서 1군에 올린 선발 투수들의 실패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