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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오노 유다이(1승 1패 9.95)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4월 20일 한신 원정에서 1.1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오노는 아직까지는 부상의 여파가 남아 있음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2년전 DeNA 상대로 홈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일단 몸 상태가 정상이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잭슨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3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원정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시리즈 내내 타격 부진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뼈아픈 홈런을 허용한 소부에 다이스케는 이제 전성기에서 확실한 내리막인듯 합니다.

▶요코하마

아즈마 카츠키(6승 2.0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한신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에이스의 위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5월 17일 주니치 상대로 홈에서 7.2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돔 구장 투구가 워낙 좋은 투수인지라 호투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히로토를 공략하면서 쿄다 요타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원정에서 더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3안타 2타점을 올린 쿄다 요타는 자신을 버린 팀에게 멋지게 복수하는데 성공합니다.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사사키 치하야는 센트럴리그에서 부활하느냐가 앞으로의 관건일 것입니다.

▶▶요약

타카하시 히로토가 무너졌습니다. 

주니치에서 가장 믿는 투수가 무너졌다는건 시리즈 전체가 위험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아즈마는 돔 구장에 강한 투수고 최근 투구도 좋습니다. 

주니치의 타선이 좌완을 공략한다는건 어렵고, 야나기는 아무래도 금년 1년은 복귀 적응기로 봐야 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