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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니시노 유지(4승 5패 3.7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3일 DeN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니시노는 교류전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과연 리벤지 찬스를 잡을수 있느냐는 살짝 미지수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모이네로와 오수나 상대로 9회초 2사에서 터진, 네프탈리 소토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는데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집중력 자체는 좋다고 하기 힘들었다는걸 인정해야 할듯. 

9회말 리드를 날려버린 마스다 나오야는 이번 시즌은 안식년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라쿠텐

우치 세이류(3승 4패 2.9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2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치는 교류전에서 기대 이상의 타격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치바 롯데 상대로 금년 2경기 모두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투구 내용은 좋았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와 야자와 코타를 공략하면서, 타츠미 료스케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최근 좌완 공략도만큼은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원정 타격이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도 반가운 부분.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9회말의 2사 만루에서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요약

교류전 이후 라쿠텐의 경기력은 확실히 좋아진 편입니다. 

특히 타격쪽에서 많이 올라온 편. 니시노의 최근 투구는 여러모로 좋지 않고, 라쿠텐 상대로 전적도 좋지 않습니다. 

반면 우치는 교류전에서의 호조도 있고 금년, 유독 치바 롯데 상대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게 중요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