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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투수진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삼성은 백정현(2승 4.44)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2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백정현은 두번째 만날때의 투구는 역시 좋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래도 워낙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고 작년, 롯데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으로 강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알드레드와 김승현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삼성의 타선은 KIA 상대 부진이 계속 이어졌다는게 문제입니다. 

홈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시리즈의 향배를 가를듯 합니다. 

6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고 패전조고 기대가 안된다.

▶롯데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롯데는 김진욱(2승 4.33)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13일 KT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5안타 1실점의 깜짝투를 보여준, 김진욱은 KT 상대 부진을 이겨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5월 25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원정 약점이 큰 투수라는게 문제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 상대로 1회말 터진 전준우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롯데의 타선은 곽빈과 김택연의 강속구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힘에 밀리고 있다는 점은 좋은 소식이 아닐듯 합니다. 

박세웅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김강현 1명으로 마무리 지은건 유일한 소득입니다.

 ▶▶요약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타선은 곽빈의 강속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좌완 선발 상대로 약한 문제가 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반등은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삼성이 전날 KIA 상대로 고전했지만 양현종을 원정에서 무너뜨리기도 했고, 김진욱은 홈과 원정의 편차가 심한 투수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