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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스가노 토모유키(9승 2패 2.00)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섭니다. 

28일 DeNA 원정에서 7안타 완봉승을 거둔, 스가노는 최근 2경기에서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7월 7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홈 경기의 스가노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케이지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에서 장타력이 살아난게 고무적입니다. 

주포 오카모토 카즈마의 홈런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듯. 

4.1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발도나도의 투구가 계속 흔들리는게 고민일 것입니다.

▶야쿠르트

이시카와 마사노리(1승 2패 2.79)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7월 12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시카와는 히로시마를 계속 만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요미우리 상대 투구는 2년만에 처음이지만, 워낙 요미우리 상대로 약한 투수인지라 기대는 어렵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노우에와 발도나도 두 좌완 상대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폭발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결국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이 팀 최대의 문제는 확정된 테이블 세터가 없다는 점일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키자와 아키후마의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래야 합니다.

▶▶요약

다시금 요미우리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타카하시를 공략해낸 타선은 이시카와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듯. 

반면 야쿠르트는 이번 원정에서 폭발력이 아쉽고, 스가노는 최근 2경기에서 확실하게 부활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