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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너 시볼드(8승 5패 3.71)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7월 30일 LG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시볼드는 최근 2경기에서 15이닝 2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금년 SSG 상대로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어도 좋을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김영웅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12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구자욱의 복귀는 팀에 엄청난 활력소가 되는 중. 

2.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금년, 최채흥에 대한 기대는 내려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SSG

김광현(7승 7패 5.12)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7월 30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5월 16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과시했지만, 여름의 김광현은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레예스와 최채흥 상대로 추신수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타격 부진이 매우 두드러지고 있는 편입니다. 

에레디아 혼자 야구할수 없다는걸 확실히 증명하고 있는 중. 

6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초토화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요약

삼성의 타선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SSG는 이번 원정에서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하는 중입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아무래도 최근 부진한 김광현 쪽이 불리한게 사실이고 코너는 날씨가 더울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타격과 불펜 모두 현 시점에선 삼성이 우위를 점유중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