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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오지마 카즈야(7승 7패 4.02)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섭니다. 

7월 30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를 남긴, 오지마는 무려 11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아쉬움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키타큐슈 경기에서 4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경기에서 흔들리기 시작한게 불안 요소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타니와 요시다 상대로 오카 히로미의 선두 타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주말 시리즈의 타력 하락이 상당한 불안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홈에서 의외로 팽팽했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닐 것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스즈키 쇼타가 임시 마무리 역할은 잘 해주는듯 합니다.

▶소프트뱅크

리반 모이네로(7승 3패 1.55)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7월 30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이네로는 홈에서의 부진을 갚아준바 있습니다. 

치바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7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그때와는 이야기가 다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에게 단 1점으로 막혀 있다가 타나카 세이기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운 부분입니다. 

금년 조조 마린 원정에서 3연패를 당하고, 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반등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오제키가 혼자 8이닝을 버텨주면서, 사와야나기 1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한것도 다행스럽습니다.

▶▶요약

금년의 오지마는 예년에 비해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최근 좌완 투수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트뱅크를 막아내는건 쉽지 않을듯. 

물론 이전에 모이네로를 만날때 치바 롯데의 타선은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좌완 상대로 약해도 너무 약하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