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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에릭 라우어(1승 1패 6.08)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23일 NC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우어는 KBO 적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강력한 우타자가 있는 팀에게 약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김도영의 선제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16개의 안타와 6개의 사사구로 7점이란게 오히려 아쉬울 정도입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집중력이 올라가야 할듯. 

4.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 정해영의 3점 홈런 허용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SSG

김광현(7승 9패 5.26)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3일 KT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광현은 앞선 4경기의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KIA 상대로 4월 16일 이후 첫 등판인데, 최근 원정에서 무너질때 크게 무너진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도현과 정해영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부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2홈런 3안타 4타점을 올린, 하재훈은 마지막까지 팀의 분위기를 올려주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4.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언제나의 SSG 불펜입니다.

▶▶요약

하재훈의 홈런으로 마지막까지 저항을 하긴 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은건 KIA였습니다. 

확실하게 불펜의 우위를 점유한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될수 있는 포인트. 

최근 투구 내용을 놓고 본다면 라우어와 김광현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엔, 절대로 무리인 투수들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후반부 경기력이 관건인데 불펜과 화력 모두 KIA가 앞서 있고, 이 점이 마지막에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