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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오제키 토모히사(5승 1패 2.05)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4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오제키는 투구 내용 자체는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치바 롯데 상대로 이번 시즌 홈과 원정 도합 12이닝 1실점으로 강하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 상대로 단 1점에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틀 연속 득점권에서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7회초 슈토가 홈에서 저격을 당한건, 너무나 아쉬운 장면이었을듯합니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가타 슈토의 1군 적응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습니다.

▶지바롯데

니시노 유지(6승 5패 3.36)가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4일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니시노는 교류전의 부진을 리그전에서 완벽하게 극복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도 이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사이토 쿄스케 상대로 1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갈수록 홈에서 타격 페이스가 떨어져 간다는 점이 이번 원정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치고 나가야 할때 그렇지 못한 후유증은 분명히 존재할듯합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현재 팀 최고의 무기일지도 모릅니다.

▶▶요약

최근 소프트뱅크는 타선 집중력이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원정을 벗어나서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고, 치바 롯데의 타선은 좌완 투수에게 약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니시노가 리그전에서 확실하게 살아나긴 했지만, 홈 야간 경기의 소프트뱅크는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