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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야마노 타이치(1승 2.5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군 복귀전이었던 3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야마노는 3안타가 말해주듯 투구 내용 자체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시즌 첫 홈 경기인데 홈런을 맞지 않는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메츠와 카츠노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와서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2회말의 4연속 안타는 달라진 야쿠르트를 기대케 하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키자와가 마무리 역할은 잘 해주고 있습니다.

▶주니치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가사와라 신노스케(4승 6패 2.25)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9일 DeNA 원정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무너지면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가사와라는 리그전 재개 후 가장 좋지 않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4월 15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 호투를 해냈지만, 최근 원정 경기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후레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부터 시작된 타격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입니다. 

특히 테이블 세터가 막혀버리면, 아무것도 안되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중 입니다. 

그나마 우메츠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카츠노 1명을 줄인게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입니다.

▶▶요약

홈에서 야쿠르트의 타격이 조금씩 되살아나기 시작한 반면, 주니치는 원정에서도 타격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야마노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은근히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 편 입니다. 

그러나 최근 오가사와라는 원정 투구가 미묘하게 흔들리고 있고, 야쿠르트의 불펜은 전날 충실하게 제 몫을 해낸게 상당히 커 보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