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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오가와 야스히로(1승 2패 4.4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가와는 8개의 안타를 산발로 만든게 대량 실점을 막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작년 투구를 고려한다면 홈에서의 최대 기대치는 역시 QS 정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이 타츠야에게 막혀 있다가 9회말 바뀐 투수를 상대로 동점을 만들고, 10회말 사요나라를 만들어내면서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막판에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다행스럽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타격 부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에 가까운 편입니다. 

9회초 1실점을 허용한, 호시 토모야는 아무래도 클러치 상황에선 기대가 어렵습니다.

▶세이부

스미다 치히로(3승 4패 3.38)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9일 주니치 원정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미다는 살아난 페이스를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습니다.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시즌 두번째 야외 경기라는 점이 조금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시무라와 호시를 공략하면서 솔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능력은 확실히 좋아진 모습입니다. 

상위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건 분명 긍정적인 부분일듯합니다. 

그러나 분식 회계와 함께 경기를 날려버린, 알버트 어브레이유는 단조로운 구질이 교류전에서 완벽하게 통타당하고 있습니다.

▶▶요약

이마이 타츠야가 129구의 투혼을 보여주었지만, 승리조가 모두 무너지면서 세이부는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한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양 팀 선발을 놓고 본다면 분명 유리한건 세이부쪽이지만, 경기 후반의 불펜 안정감은 크게 차이가 나고 있고 또다시 이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불펜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