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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이토 히로미(3승 1.8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오릭스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토는 최근 3경기 중 두 번이 QS 투구였다는게 조금 걸리는 부분입니다. 

4월 19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그 정도의 투구는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메르세데스 공략에 성공하면서 3점을 올린 니혼햄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타격만큼은 확실히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중입니다. 

2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이 절대적입니다.

▶지바롯데

오지마 카즈야(3승 3패 2.11)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5일 라쿠텐 원정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둔 오지마는 최근 2경기에서 16이닝 2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4월 20일 니혼햄 원정에서 7.2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낮 경기에선 기본이 7이닝 1~2실점 투수라는게 최대의 강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에게 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 공격력 부재 문제점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중입니다. 

쫓아가야 할 두 번의 찬스를 놓친건 이 팀의 현실을 말해주는 부분일듯합니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사카모토 코시로의 투구 내용이 여전히 아쉽습니다.

▶▶요약

금년 니혼햄은 치바 롯데 상대로 절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7승 1패의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토의 투구는 최근 기복이 있지만 일단 홈에서 제 몫은 해낼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뒤의 오지마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선발 대결은 상당히 막상막하일텐데 니혼햄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를 쓸수 없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불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