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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황동하는 직전 경기에서 한화를 만나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선발로 5이닝을 소화하고 3실점으로 어느 정도 역할을 해냈다. 

이의리와 임기영등 선발 자원이 부상을 당하며 복귀를 준비 중인 기아기에 5선발이 불안한데 그가 주축 선수들의 복귀 전에 한 자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브레이킹볼 컨트롤 불안이 있기에 언제든 난타당할 위험은 있습니다.

▶SSG

엘리아스는 연패를 끊어냈던 케이티전 이후 나선 엔시 전에서 패했습니다.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긴 했지만 볼넷을 4개나 내주며 이닝을 길게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140대 후반의 공을 뿌리며 상대 타선과 힘대힘 대결이 가능하긴 하지만 체인지업의 컨트롤과 무브먼트가 다소 아쉽습니다. 

기아 상대로는 이번 시즌 5실점 패전이 있었습니다.

▶▶요약

SSG의 승리를 봅니다. 

쓱은 1차전에서 새로 합류한 외인 선발 앤더슨의 안정적인 호투와 경기 후반 타선 집중력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 경기에는 속구 위주로 기아의 강력한 좌타선을 저지할 엘리아스가 나섭니다. 

한유섬의 이탈에도 에레디아의 존재감이 확실한 쓱이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