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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7승 4패 3.52)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5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헤이수스는 최근 조금 기복이 있는 투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4월 30일 롯데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롯데에게 강한데 특히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문동주와 김규연을 공략하면서 이주형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이틀 연속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상위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대승 덕분에 승리조 불펜이 개점 휴업중입니다.

▶롯데

박세웅(5승 5패 5.19)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5일 LG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박세웅은 집중타를 허용한게 아쉬운 결과입니다.

5월 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문제는 4월 12일 키움 원정에서 4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쿠에바스와 박영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9회초 홈런으로 30경기 연속 안타를 완성한 손호영은 스타 탄생을 알리는 중.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실책-안타-볼넷-폭투라는 종합 선물세트를 보여준, 김원중은 팬들이 바리깡을 들고 달려들것만 같습니다.

▶▶요약

전날 경기에서 롯데는 극적인 동점을 만들고도 어이없는 끝내기 패배를 당한, 반면 키움은 전날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분위기는 키움의 우위. 게다가 박세웅에게 있어서, 고척돔은 정말 던지고 싶지 않은 구장 1순위고 강속구 좌완 외인 투수는 롯데가 공략하기 가장 힘든 1순위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